광진구가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시 1대1 집중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
![]() [코리안투데이] 광진구청사 ©안덕영 기자 |
이번 프로그램은 광진구 진학상담실의 집중 운영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대규모 진학 상담으로, 지역 내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학과 진학을 위한 맞춤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총 160명의 광진구 거주 또는 관내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입시 전문 상담사 8명과 현직 교사 90명 등 총 98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먼저 광진구 진학상담실에서는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수험생 80명을 대상으로 40분간의 1:1 정시 상담을 제공한다. 12월 1일부터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상담사가 학생의 성적 분석, 희망 대학 및 학과 검토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의 ‘정시 모집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가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광진구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12월 8일부터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이후 12월 15일부터는 서울시 전체 수험생 730명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이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광진구는 이번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정시 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때 확보하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광진구청 교육지원과(02-450-97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진구청장은 “정시 지원을 앞둔 학생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 인력을 대거 투입해 상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1대1 상담이 학생들의 진학 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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