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6월 중 ‘권역별 찾아가는 제안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 [코리안 투데이]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교육 실시 © 이명애 |
‘권역별 찾아가는 제안학교’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제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중부, 동부, 서부 3개 권역에서 각각 1회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권 교육은 6월 4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동부권 교육은 6월 5일 오후 2시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서부권 교육은 6월 13일 오전 10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시청 주민참여예산담당자(☎031-678-2034)에게 전화로 가능하다.
이번 제안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주민들 간의 사업 아이디어 공유와 제안서 보완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서 작성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보다 체계적인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셨던 시민들께서 이번 ‘권역별 찾아가는 제안학교’를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제안서를 작성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6월 23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및 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시민 제안을 수용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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