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기업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월 13일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첫 강의가 시작된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의 형태와 설립 절차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회적경제아카데미교육참여자모집 © 조상원 기자 |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 교육은 기본적인 개념 이해를 넘어서 소규모 맞춤형 심층 교육으로 전환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및 운영과 관련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신청 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개별적인 상황에 맞춘 설립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산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업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63-443-54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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