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1월 2일(토)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 <Season of Anseong>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통 합창과 K-POP 무대가 결합된 특별한 공연으로, 그동안 합창단이 선보였던 클래식한 프로그램을 넘어선 독창적 기획이 돋보인다.
연주회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전통합창을 통해 한국적 감성을 전달하고, 본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POP을 기반으로 1장에서 3장까지 순수하고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로써 합창단의 목소리와 K-POP 무대가 어우러져 새로운 예술적 시도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에는 지휘자 장인순, 반주자 염진경, 성악지도자 김주희, 단무장 박찬정을 포함해 38명의 학생 단원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안성시가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시민들이 예술적 정서를 풍부하게 체험하고,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031-678-25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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