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제12회 서지협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서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종사자들의 화합과 공감을 위한 ‘제12회 서지협인(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구의 한 식당에서 열렸으며,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종사자들,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위해 노력한 내빈들이 함께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강범석 서구청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힘쓴 시설장과 종사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정년 퇴임을 앞둔 시설장들의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 전달식도 열렸다. 협의회 위원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감사패는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 한 해 많은 아동들이 종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키웠을 것”이라며 “이들의 돌봄과 배움이 아동들의 삶에 큰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종사자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선영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제12회 서지협인의 날을 맞아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년 퇴임을 앞둔 시설장님들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2025년을 새로운 출발의 해로 삼아 더욱 세심하고 아동 중심의 돌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협의회는 지역 내 아동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발전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