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가 광복 79주년을 맞아 8월 13일 용인특례시의 주요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2,500개를 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명지대 사거리, 죽전중앙공원, 기흥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코리안투데이]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가 광복 79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월 13일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가 주최한 태극기 나눔 행사를 통해 광복 79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서 협의회 회원 및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여하여 용인특례시 내 명지대 사거리, 죽전중앙공원, 기흥역 3번 출구 앞에서 가정용과 차량용 태극기 2,500개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학교 사거리 앞 태극기 배부 현장을 찾아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김나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학교 사거리에서 진행된 태극기 배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협의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태극기는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상징”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주최해주신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학교 사거리 앞 태극기 배부 현장을 찾아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김나연 기자

 

이어 이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기에 대한 사랑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이 외에도 협의회는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통일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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