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설한 ‘사교댄스 초급·중급’과 ‘라인댄스’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시범 운영된 특강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은 후, 이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정식으로 개강했다. 프로그램 정원 50명은 개강과 동시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개항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 분기 약 1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사교 및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특히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장관훈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열정을 갖고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끝까지 열의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르신 대상 사교·라인댄스 프로그램 인기 몰이

 [코리안투데이] 어르신 대상 사교·라인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 모습 © 김미희 기자

김선금 개항동장은 “주민자치센터의 자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은 개항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 덕분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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