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과 해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연동면의 한 복숭아 농장에서 농촌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간 유대감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연동면과 해밀동 주민자치회, 해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7명이 참여해 복숭아 봉지 줍기 등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 지역 주민자치회는 202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꾸준히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양 지역 주민들은 농촌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농 간 상생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두 지역은 서로의 필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연동면-해밀동 주민자치회, 농촌 돕기 봉사로 지역 유대감 강화

 [코리안투데이] 해밀동-연동면 주민자치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 이윤주 기자

 

김문회 연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연동면과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두 지역의 협력 관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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