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는 개관 3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6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센터 전시홀에서 열리며, 백남준 작가의 판화 작품 37점이 공개된다.
![]() [코리안투데이] 백남준전시회 홍보 포스터 © 김미희 기자 |
전시 개요
– 일시: 2024년 6월 13일 ~ 8월 9일
– 장소: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전시홀
– 전시 작품: 백남준의 1963년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 전시기념 판화부터 생애 마지막 시리즈인 경기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판화까지
전시 하이라이트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백남준 작가가 비디오 아트의 초기부터 후기까지의 시기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판화들이다. 특히 그의 첫 번째 전시였던 <아듀 캔버스> 시리즈와 모교인 경기고등학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한 <화동의 꽃은 무궁화처럼 질기다> 연작이 포함되어 있다. 이 판화들은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다각도에서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화적 소통의 장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하고, 예술 작품을 통한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백남준 판화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과의 깊이 있는 만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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