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하남시 검단산로 239)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에 참가할 기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구직자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행사다.
‘청년 채용 ZONE’에서는 구인 희망 기업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근무 형태, 직무내용, 연봉, 복지제도 등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는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채용 절차를 경험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 ©백창희 기자 |
하남시는 우수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하남시 홈페이지와 중소기업중앙회 메인 홈페이지, ‘참 괜찮은 중소기업’ 전용 플랫폼 사이트에 공고문을 게재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업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청년일자리과 담당자 이메일(dtsongj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하남시는 6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참여기업들의 상세 채용 정보를 공개해 구직 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인 기업 공지’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6월 28일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지원 서류를 작성·제출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 재직 멘토와 청년을 매칭하는 ‘청년취업멘토링’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에 기업이 원하는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가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올해 분기별(3월, 6월, 9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제3회 행사는 오는 9월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하남시 청년일자리과(031-790-52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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