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인들의 시, 낭송으로 꽃피다 – 시와 낭송의 아름다운 만남

세종시 시인들의 시, 낭송으로 꽃피다 – 시와 낭송의 아름다운 만남

2024년 6월 22일  세종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열린 세종시낭송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낭송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금강시마을, 백수문학, 세종시마루, 세종시인협회가 협력하여 세종시의 시인들과 낭송가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세종시, 시인들과 시낭송가들의 아름다운 만남  © 이윤주 기자

 

이날 행사는 세종시낭송예술인협회 회원이신 신병삼과 오석자회원이 진행을 맡아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수경 메조소프라노의 성악과 축하 시낭송으로 문화공연 <시.예.랑> 대표이신 한옥례 전문시낭송가의 십만년의 사랑이라는 멋진 시낭송으로 오프닝 공연이 시작을 알렸고, 세종시낭송예술인협회 대표 이종숙의 <바람의 길>의 낭송과 대표인사로 낭송가들의 시낭송이 시작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인의 시 ,낭송으로 꽃피워 시향흐르는 시낭송 콘서트 © 이윤주 기자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시향흐르는 시낭송콘서트 © 이윤주 기자

 

 [코리안투데이] 세종시낭송 콘서트 초대 게스트들 © 이윤주 기자

 

세종시 대표 시인들의 시를 직접  낭송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며 시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시낭송과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시와 낭송의 조화로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상균 하모니카 연주자는 클래식 하모니카 연주로 시낭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세종시낭송예술인협회 회원들인 시낭송가들은 시인들의 시를 각각의 개성과 감성으로 해석하며 청중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세종통사모의 용이와 홍이, 드림여성색소폰앙상블 등의 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종시 시인들과 낭송가들의 협업으로 시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 문학과 예술의 발전을 위해 큰 의미를 지닌 행사로 평가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낭송 예술인 협회 대표 이종숙  © 이윤주 기자

 

세종시낭송예술인협회 대표는  “시와 낭송의 만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시의 매력을 느끼고, 나아가 시문학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의 시인들과 낭송가들이 함께한 이 특별한 콘서트는  시와 음악, 그리고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로 세종시민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문학과 낭송예술의 아름다움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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