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6월 21일(금)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청소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세션은 초등학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안성다목적캠핑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세션에서는 아동학대 전담담당관이 아동학대의 정의와 다양한 형태와 사례, 아동의 권리, 학대 신고방법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Q&A 시간이 진행되었다. 또한, 세션에서는 아동학대전담관과 학대예방경찰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선보여 청소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경찰 ‘아동학대 공동대응단’ 운영 및 청소년 아동학대 예방교육 © 이명애 기자 |
안성시는 안성경찰서와 협력해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올해 더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목표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의 공동 노력을 통해 아동 권리와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이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발생률 감소에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는 위험에 처한 아동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보호하기 위해 2022년부터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숙박시설 합동 점검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24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한 숙박시설 점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시민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