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원장 김영환)는 지난 6월 20일 한국예술심리치료협회 박경화 대표를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2차 위기사례 감독회를 열었다.
이번 슈퍼비전 세션에서는 위기예방지원상담사가 처리한 위기사례 발표에 중점을 두었다. 세션은 상담사가 청소년과 효과적인 세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가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Q&A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차 위기사례 감독회실시 © 이명애 기자 |
박경화 감독은 “아직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단계라 자신의 욕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내용 자체보다는 서사 속에서 드러나는 감정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지적 측면뿐만 아니라 행동, 태도, 습관의 패턴을 관찰하는 것이다.”
슈퍼바이저 세션에서 사례를 발표한 위기예방 지원 상담사는 “슈퍼바이저님의 명확한 지도 덕분에 상담 접근 방식의 혼란이 해소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상담사는 “현재 진행 중인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을 받았고, 내담자를 만날 때 가져야 할 태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환 원장은 “이번 위기사례관리를 통해 상담의 모호하고 불명확한 측면을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통해 밝혀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안전망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n1318.or.kr), 인스타그램(@youth.1388), 페이스북(an Sung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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