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 모집

 

구로구가 내달 4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구는 노후화 된 이·미용업소의 시설개선을 지원해 영세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구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 모집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지난해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후 © 박수진 기자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 현 소재지에서 5년 이상 운영 중인 이·미용업소이며, 지원 항목은 △도배·장판 △세면대 △의자 △바닥 타일 △전기온수기 등 영업시설 개선에 관한 것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시설개선 비용의 9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시설개선 비용의 10%와 부가가치세 등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로구보건소 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지난해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전 © 박수진 기자

 

단,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진행 중이거나 처분 종료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2023년과 2024년에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구로구보건소 위생과(☎02-860-2059)로 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한 이·미용업소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업주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위생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업소에서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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