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봄 청렴특강’ 개최…송파구

 

송파구는 4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새봄 청렴특강’을 개최하고, 청렴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 내부 의지를 다졌다. 이번 특강은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임용자를 포함해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새봄 청렴특강’ 개최…송파구  © 지승주 기자

강연은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출신으로 현재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재직 중인 장재성 교수가 맡았다. 장 교수는 ‘청렴하고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상호 존중의 문화가 조직 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실천적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 의식을 환기했다.

 

송파구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구가 추진 중인 MZ세대 맞춤형 청렴 시책을 함께 소개했다. 구청 로비에는 ▲찾아가는 청렴소통단 ▲청렴유적지 탐방 등의 내용을 담은 전시가 열렸고, 대강당 앞에서는 청렴 상징 음료를 제공하는 ‘청렴카페’가 운영됐다.

 

이 밖에도 ▲칭찬 릴레이 ▲명예의 전당 조성 ▲청렴 카카오톡 채널 개설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책도 소개됐다. 특히, 청렴 실천 우수 직원 333명에게 복지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렴포인트 333제도’ 운영 방안이 큰 관심을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송파구의 공직문화 전반에 신뢰와 자부심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혁신,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정한 행정을 지속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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