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문학협회 2025년 상반기 문학인 축제 성료

2025년 상반기 문학인 시상식 및 문학축제가 6월 21일 서울 종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진문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단체와 시인들이 참여해 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향한 문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코리안투데이] © 김선진 기자

 

2025년 6월 21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 ‘NUGUNA’에서 개최된 『2025 상반기 문학인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등단식, 시상식, 출판기념회로 나뉘어 풍성하게 진행되었으며, 문학의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사진문학회가 주관하고, 계간 <우리글>이 주최, 시인투데이와 한국문예미디어가 후원한 본 축제에서는 ▲한국사진문학상 ▲詩 in Today 작품상 ▲신인문학상 ▲우수작품상 ▲짧은시문학상 등 다섯 개 부문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제26회 시인투데이 작품상 수상자인 정홍근, 원서정, 전지현, 김민석 작가의 작품은 심사평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식전에는 저자 사인회가 열렸다. 김복순 시인의 『작가 삼천리』, 문창진 시인의 『두 줄로 보는 세상』, 백창희 시인의 『모든 날, 모든 순간』, 정세환 시인의 『달팽이의 꿈』이 출판기념과 함께 소개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식전 저자 사인회로 소개 된 출간 도서  © 김선진 기자

 

개회사는 최규근 고문이 맡았고, 장시백 발행인은 인사말과 앞으로 한국문학이 나아갈 비전을 . 양향숙 시인의 시낭송과 윤미라 연주가의 축하공연은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국사진문학회의 활동 영상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사진과 시의 결합, 디카시의 현재와 미래를 짚으며 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시상식 참석을 위해 전국에서 온 수상자들  © 김선진 기자

이번 축제는 단순한 시상식이나 출판행사를 넘어, ‘문학의 실천’과 ‘기억의 기록’이라는 공공성을 드러낸 자리가 되었다. 무엇보다 시인, 평론가, 일반 독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학을 함께 나누는 광장이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코리안투데이]  시상식 참석을 위해 전국에서 온 수상자들  2025, 문학인 축제 행사 © 김선진 기자

 

 

‘한국문학의 새 물결’은 이제 디지털 이미지와 함께 흐른다. 한국사진문학회가 이끄는 사진문학의 실험은 한국문학의 형식과 감수성을 확장시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학적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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