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1동, 주민총회 및 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리 마무리

 

양주시 양주1동이 지난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주민 300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 [코리안 투데이] 양주시 양주1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사진  © 안종룡 기자

 

행사는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 및 감사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선정,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년 자치계획은 어르신과 청소년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사업 제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사전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찾아가는 장수사진관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꽃밭 조성 ▲어린이 전통문화체험학교 등 4가지 안건이 제안되었으며, 온라인·현장 투표 결과 ‘찾아가는 장수사진관’과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이 최종 선정됐다.

 

행사 후 이어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무대 위에서 선보인 다양한 공연은 주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이해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이번 총회와 발표회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선정된 자치 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자치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양주1동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양주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출범 이후 주민 중심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올해는 ‘어린이 궁중복식 및 전통놀이 체험’, ‘우리가 만드는 마을지도’ 등 다양한 마을 의제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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