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봉사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짧은 방학 기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스스로의 성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환경정화, 독거 어르신 돌봄, 아동 교육 지원,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경험을 얻게 되며, 참여 후 봉사활동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대학 입시나 진로 탐색 과정에서 긍정적인 경력을 쌓는 것은 물론,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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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이며, 활동 기간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이며, 활동 분야와 시간은 신청자 희망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강서구청 누리집 자원봉사센터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병행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강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이 단순히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에 실제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 복지시설 지원, 공원 환경개선, 아동·청소년 교육 멘토링 등 지역사회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강서구청 자원봉사센터(☎02-2600-xxxx) 또는 강서구청 공식 홈페이지(https://www.gangseo.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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