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4동,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로부터 쿨매트 30개 기탁 받아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이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받았다. 지난 8일,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가 쿨매트 30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전경천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장,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손금례 총무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가 전달한 쿨매트는 부평4동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더위에 더욱 민감한 대상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부되어 그들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부평4동,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로부터 쿨매트 30개 기탁 받아  ©임서진 기자

 

 전경천 부평지회장은 “기탁한 물품이 무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은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부평지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쿨매트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고 보듬는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다. 부평4동은 여름철마다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쿨매트는 이러한 노력에 힘을 더하며 주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부평4동과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는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는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평4동은 주민자치와 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혁신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 두 기관의 협력은 더 많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제공하는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이번 쿨매트 배부 과정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평소에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협의체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부평구는 이와 같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쿨매트 기탁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작은 물품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부평4동은 이번 나눔의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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