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새 시대를 열다, 가을 음악회’ 개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문화 공연새 시대를 열다,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동작문화원이 주관하며, 오는 9 5() 오후 6 30분부터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에서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될 전망이다.

 

 [코리안 투데이] ‘가을 음악회’ 포스터  © 두정희 기자

공연 사회는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가 맡아 안정적이고 유려한 진행을 선보인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감성 발라드의 대표주자 윤민수,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크로스오버 4인조 포레스텔라,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그룹 코요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지정석 입장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 1()부터 2()까지 이틀간이며, 온라인 QR코드 또는 동작문화원(☎02-822-8500) 전화를 통해 1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입장권을 받은 후 훼손하거나 분실할 경우 재발급이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행사 당일에는 오후 4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정석 관람이 이뤄진다.

 

한편,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입장권을 소지하지 않은 주민들도 현장에서 스탠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가을밤 음악회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이번 음악회는 많은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가을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구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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