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윤시내 열애’ 라이브 카페, 신웅 CLASS 가을 음악회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밪은 하모니

하남 ‘윤시내 열애’ 라이브 카페, 신웅 CLASS 가을 음악회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밪은 하모니
✍️ 기자: 백창희

2025년 10월 31일(금) 오후 4시, 하남 미사리의 명소 ‘윤시내 열애’ 라이브카페에서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신웅 CLASS 가을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신웅 가수의 클래스가 살아있는 무대와, 아들 신유 가수의 특별출연으로 한층 더 빛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코리안투데이] 하남 ‘윤시내 열애’ 라이브카페 제1회 신웅 CLASS 가을음악회 개최 © 백창희 기자

 부자愛로 물든 무대, 가을을 노래하다

이날 무대는 대중음악계의 거장 신웅 가수와 국민 트로트 가수 신유가 함께 만들어낸 부자(父子)간의 따뜻한 사랑의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선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를 잇는 음악의 유산을 느끼게 했다. 신유는 특유의 부드럽고 진정성 있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신웅은 오랜 세월 무대에서 다져온 카리스마와 클래스를 선보이며 “역시 신웅 Class”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코리안투데이] 아버지 신유 가수와 아들 신유 가수가 함께 무대에서 부자간의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 © 백창희 기자

열정으로 하나 된 출연진, 그리고 음악의 품격

이번 가을음악회에는 신웅 가수 CLASS를 통한 실력파 가수들로 고용주, 김광모, 나경주, 명세희, 박병길, 박민주, 박영철, 박창두, 소소희, 신태풍, 유가영, 유미, 윤주, 이승율, 이영종, 임성준, 장수영, 정다은, 진왕수, 진진 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채웠다. 특히 신웅 CLASS 출연진은 저마다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무대 뒤에서는 아림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오균아 대표의 세심한 기획과 아낌없는 지원이 돋보였으며, 출연진과 끈끈한 유대감이 공연 전반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열정으로 하나 된 출연진과 음악의 품격이 느껴지는 무대, 미스터트롯 12살 이승율 가수의 가창력 넘치는 모습  © 백창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윤시내 열애> ‘우수 라이브카페’ 선정

코리안투데이는 ‘윤시내 열애’ 라이브 카페는 하남을 대표하는 음악 명소로서, 예술인과 시민을 이어주는 따뜻한 문화 공간”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남 미사리와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IMF, 코로나 팬데믹, 경기 불황의 시기에도 굳건히 음악의 불을 지켜온 라이브카페의 성지다. 수많은 아티스트와 음악 애호가들이 찾는 이곳은 ‘하남 미사리 K-POP의 전당’으로 불릴 만큼, 오랜 지역 문화예술계의 중심지었다.

 

윤시내 열애를 운영하고 있는 오균아 대표는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명감으로 수많은 뮤지션들의 무대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그의 열정은 단순한 카페 운영을 넘어,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지탱하는 ‘음악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힘이 되고 있다. 이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시기에도 예술혼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코리안투데이] ‘윤시내 열애’ 우수 라이브카페 선정 © 백창희 기자

 

  음악으로 이어진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계절

이번 가을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이 사람을 잇고, 세대를 잇는 따뜻한 자리로 기록됐다. 관객들은 무대의 열기와 함께 음악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을 마음 깊이 느꼈다.

 

하남의 밤은 노래와 사랑으로 물들었고, ‘윤시내 열애’는 또 한 번 지역 문화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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