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홍보대사 고선애, 고양이 민화로 전하는 인사동 K-ART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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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광진

 

민화 홍보대사는 전통 회화를 지키는 동시에 오늘의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에게서 시작된다. 고선애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민화 작가로, 일상과 행복의 감정을 담은 작품 세계를 통해 민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지만, 서울 종로구 인사동을 주요 활동 무대로 삼고 있는 그는 민화 홍보대사로서 전통 미술의 가치와 즐거움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한다.

 

고선애는 한국미술협회, 한국민화협회, 한국민화진흥협회 소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갈화사와의 인연을 통해 민화 창작과 전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는 민화를 행복을 그리는 그림이라고 정의하며, 보는 이에게 따뜻한 감정을 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고선애의 작품 세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소재는 고양이다.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고양이를 민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의 작업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든다. 2025년에는 고양이 나라를 그린 청록산수 민화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는 민화가 과거의 양식에 머무르지 않고 동시대 예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민화 홍보대사로서 고선애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공간은 **인사동**이다. 인사동은 민화 전시가 가장 활발하게 열리는 지역이자,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 대표 문화 거리다. 그는 오랜 시간 인사동에서 전시를 접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화 전시와 작가 활동을 정확하고 빠르게 소개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고선애는 2022년부터 매년 고양이를 주제로 한 민화 작품으로 한국 고양이의 날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개인적인 애정에서 출발한 이 활동은 반려동물 문화와 전통 미술을 연결하며 젊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민화 홍보대사로서 민화를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된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명확하다. 고선애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민화 전시 소식과 작가 이야기를 빠르게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동에서 열리는 민화 전시, 관련 굿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국내외 관람객이 민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사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민화는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홍보 활동은 관광과 예술을 잇는 역할도 수행한다.

 

민화 홍보대사 고선애의 활동은 단순한 전시 안내를 넘어선다. 그는 민화를 통해 행복을 전하고, 고양이라는 친숙한 존재를 통해 전통 미술의 문턱을 낮춘다. K-ART가 세계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그의 작업은 민화가 가진 서정성과 상상력이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고선애가 지향하는 민화 홍보대사 활동은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연결하는 일이다. 인사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의 기록과 소개는 민화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입문서가 되고, 이미 민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자부심이 되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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