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1회 부여 국제 히스토리 영화제, 역사와 AI 영화가 만나는 세계적 축제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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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광진

 

2026 제1회 부여 국제 히스토리 영화제가 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충남 부여에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2026년 4월 2일 오후 2시,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는 이번 영화제의 추진 배경과 세부 진행 상황, 주요 상영작 라인업을 공개하는 공식 기자회견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부여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을 영화라는 예술 형식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역사와 영상 미학의 만남, 2026 제1회 부여 국제 히스토리 영화제의 화려한 개막  © 김현수 기자

 

정한용 조직위원장은 이번 2026 제1회 부여 국제 히스토리 영화제가 부여를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변화시킬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 민족의 찬란한 유산을 영상 예술로 재해석하여 세계인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부여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재 집행위원회와 지자체 관계자들은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 조성부터 콘텐츠 확보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영화제의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합니다. 박남정 총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축제의 시작인 5월 2일 오후 4시 30분에는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와 리셉션이 진행되며 개막작 상영으로 영화제의 서막을 장식합니다. 이어지는 5월 3일과 4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품격 있는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 상영과 음악회가 어우러져 부여 전역을 축제의 열기로 채울 예정입니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로보트 태권브이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상영과 함께 궁중 한복 어워즈 및 패션쇼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리안투데이] 전 세계 9개국 80여 편의 대작 상영, 정림사지 전역이 거대한 시네마 천국으로 변신  © 김현수 기자

 

2026 제1회 부여 국제 히스토리 영화제는 상영관의 다변화를 통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극장으로 변모시킵니다. 금성시네마 1·2관을 포함하여 부여 주무대, 야외무대, 문화원 소강당, 정림사지 홍보관, 청소년문화공간, 부여청년센터, 주민자치회관 등 총 9개 상영관에서 전 세계 9개국에서 초청된 80여 편의 장·단편 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화가가 된 배우 미술특별전’이 병행 개최되어 영화와 미술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예술의 장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홍보 분야에서도 전방위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성면 집행위원장은 현재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참여한 홍보영상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공중파 및 케이블 TV 광고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은 물론 대전상공회의소 및 충청남도 중소기업연합회와 연계한 대규모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여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부여를 찾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로보트 태권브이 50주년부터 AI 영화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의 정점  © 김현수 기자

 

이번 영화제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지점은 상영작의 다양성과 상징성입니다. 정초신 수석프로그래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영화를 동시에 초청하여 영화 안에서의 짧은 평화를 기원하는 인류애적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막작으로는 중국 영화 후뇨가 선정되었으며, 폐막작으로는 현대 기술의 정수인 AI로 제작된 영화 한복 입은 남자가 상영되어 역사와 첨단 기술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인 명량, 한산, 노량과 다큐멘터리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가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GV) 시간도 마련되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역사적 상징물인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부여군 일대를 영화의 향기로 물들일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재탄생한 로보트 태권브이 상영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세대 통합의 장이 될 것입니다. 부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국 영화의 외연을 확장할 이번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여군청 공식 홈페이지](https://www.google.com/search?q=https://www.buyeo.go.kr)와 영화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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