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8월 26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성교육 전문가 이시훈 강사가 각각 참여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강연을 선보였다.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인천 중구가 추진하는 명품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명사들의 특강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심신 힐링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구가 그간 14차례에 걸쳐 진행한 주민아카데미 중 하나로, 매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한중문화관에서는 권일용 교수가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9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시훈 강사가 ‘알파세대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강사들은 보이스 피싱이나 스미싱 범죄 등 일상적인 범죄에 대한 예방법과 최근 온라인(SNS) 상에서 자녀들이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성교육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틀간 진행된 강연에는 총 4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8월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성료

 [코리안투데이] ‘8월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권일용 교수 강의 모습 © 김미희 기자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다양한 범죄 예방법을 듣고, 가정과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힘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고품질의 강연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으로 자리매김하며, 인문학 소양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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