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취업지원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을 얻은 정책을 예산에 반영하는 2025년 청년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항목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면접비 ▲면접 정장 대여비 ▲면접 사진 촬영비 ▲자격증 응시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전북청년 취업지원패키지 참여자모집 © 강정석 기자 |
면접비와 면접 정장 대여비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당 최대 5만 원씩 2회까지 지원하며, 면접 사진 촬영비는 최대 2만 원을 지원한다. 자격증 응시료는 2025년 실제 응시한 시험이라면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당 최대 5만 원씩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 등이다.
신청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전북청년허브센터(063-227-2030, 063-220-8938)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참여예산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정책이 실제로 실행되는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취업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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