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현장 노동자의 열악한 휴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법인 시설에 한함), 요양병원 등 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신설하거나 개보수하는 경우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다만, 총사업비의 20%(사회복지시설은 5%~10%)는 신청 기관이 부담해야 한다.
![]() [코리안투데이] – 휴게공간 신설·개보수 지원으로 노동자 복지 증진 기대 – © 이명애 기자 |
지원 항목으로는 휴게시설 설치·개선 공사, 냉·난방 및 환기 시설 설치 등이 포함되며, 단순 소모품 구매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신청 기관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신청 방법 및 세부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노동자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기관 및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031-678-5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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