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한경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제4회 안성시 세계언어축제’가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세계언어센터(센터장 서성은)가 주관하였으며, 한경국립대학교 밴드동아리 ‘에이마이너’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영어 골든벨에서는 청소년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역량을 시험해보는 장이 되었고, 우승자에게는 김보라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해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축제에는 한국, 중국,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몽골, 러시아 등 6개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고, 각국의 다과를 맛보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세계언어축제가 안성의 대표적인 글로벌 역량 강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의미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