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동장 조교묵)는 11월 6일,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명준)와 함께 동절기 위기이웃 발굴을 위한 ‘한 스푼 더 나눔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에게 한 스푼의 정보와 관심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의정부2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동절기가 다가오고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의 생활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병원, 약국, 식당 등을 방문하여 위기이웃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이로써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지명준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누구든지 주저하지 말고 알려달라”며,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교묵 동장은 “항상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복지자원 나눔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의정부2동 보건복지팀(031-870-7412~5)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