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성황리 개최

 

 

 

인천 동구 만석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는 1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만석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준비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협의회 회원, 만석동 통장자율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함께 김장을 담그고 포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만석동의 취약계층 62세대에 전달되어, 주민들이 겨울철 필요한 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안투데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 © 김미희 기자

이명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만석동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장 나눔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만석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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