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대곤)는 지난 16일 고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고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들의 재능이 빛난 무대와 전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우쿨렐레, 밸리댄스 등 16개 팀이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사했고, 문인화, 연필화 등 11개 팀의 전시 작품들은 주민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총 27개 팀이 참여한 행사로, 고운동 주민들의 다채로운 문화 활동이 돋보인 자리였다.
 [코리안투데이] 고운동 주민자치 발표회 © 이윤주 기자 |
김대곤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 화합과 자치의 성장 계기 마련
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자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고운동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졌고, 주민자치가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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