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2동 주민센터, ‘내손안에 건강상담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의왕시 내손2동 주민센터(동장 권희순)가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운영 중인 ‘내손안에 건강상담실’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기초 건강 상태 측정(혈압, 혈당) ▲맞춤형 건강상담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밀착형 건강상담 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내손안에 건강상담실’은 주로 수급자와 같은 복지대상자들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8월부터는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주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을 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센터 내 헬스장 앞에서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총 69명의 주민들이 건강상담을 받았으며, 많은 주민들이 상담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이웃처럼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겨주는 서비스가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내손안에 건강상담실을 통해 주민들에게 복지와 건강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주민들이 살고 싶은 내손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내손2동 내손안에 건강상담실 운영 사진  © 유종숙 기자

 

내손2동 주민센터는 ‘내손안에 건강상담실’을 올해 말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월 1회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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