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양파 정식기 연시회 성료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10월 31일 전의면에서 양파 정식기 연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양파 정식 작업을 기계로 대체하여 인건비를 절감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파 정식기는 448공 트레이에서 기계로 양파 묘를 심는 장비로, 기존의 인력 의존형 작업을 대체할 수 있어 농촌 현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기술센터는 양파재배 농가와 관계자들 앞에서 기계를 통한 정식 작업을 실증하며, 생력화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코리안투데이]  농업기술센터, 양파 정식기 연시회 성료© 이윤주 기자

 

김정순 양파연구회 회장은 “정식과 수확 전 과정을 기계화하여 양파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양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장도 다양한 작물에 대한 기계화 확대 계획을 밝히며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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