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024년에도 ‘마을세무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관련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이들이 주요 대상이다.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문제, 지방세 불복 청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며, 1차 전화 상담 후 필요시 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다만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 보유자나 지방세 불복 청구액이 300만 원 이상인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중구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지역주민들이 겪는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 또는 미추홀 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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