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개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탈리아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대표작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로지나와 그녀를 사랑하는 젊은 백작 알마비바, 그리고 이들을 돕는 이발사 피가로가 펼치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희극 오페라로, 200여 년 넘게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풍자와 로맨틱 코미디 요소를 결합해 현실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재치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코리안투데이]  코믹 오페라의 정수 ‘세빌리아의 이발사’ 안성에서 공연  © 이명애 기자

 

 

공연은 피가로의 유명 아리아 ‘나는 이 마을의 만능 재주꾼(Largo al factotum)’과 로지나의 ‘방금 들려온 그대 음성(Una voce poco fa)’ 등 친숙한 곡들을 포함하며, 안성맞춤아트홀의 예술적 기획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안성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예술 공연을 선사하는 의미를 더한다.

 

티켓 가격은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이며, 안성 시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031-660-0665~6)로 가능하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많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문화 예술의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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