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KCC스위첸 이웃사촌 동아리, 바자회 수익 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

 

안성시 KCC스위첸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웃사촌 동아리는 지난 29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76만 원을 안성시에 기부했다.

 

이 동아리는 2022년부터 안성시 시민동아리로 시작되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바자회는 ‘스위첸데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중한 기부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코리안투데이]  바자회로 마련한 76만원 지역사회 기부  © 이명애 기자

 

이번 바자회를 이끌어온 엄순옥 대표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시작한 바자회가 어느덧 3년째가 되었고,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기부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아파트 주민들이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 많은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위첸 이웃사촌 동아리의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이웃 간의 유대감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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