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특별한 요리 체험 행사

 

인천 서구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월 31일, 마전중학교 가사실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과일타르트를 만들며 요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위한 사랑의 요리교실 개최  © 지승주 기자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미화, 민간위원장 임영선)가 주최한 ‘사랑의 요리교실’은 협의체의 연간 기획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청소년들이 생크림과 다양한 과일을 올려 직접 과일타르트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영선 위원장은 행사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타르트를 만들어가며 밝은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니 지역사회의 미래가 매우 밝게 느껴진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 더욱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요리교실’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요리 수업 이상의 의미를 전달했다. 스스로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성취감을 느꼈고, 협의체의 따뜻한 관심을 경험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미화 마전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요리교실 외에도 매년 밑반찬 지원, 독거노인 생신 챙기기, 영화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연간 기획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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