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버스·택시 운송사업 안전 지도·점검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협력하여 ‘2024년 4분기 버스·택시 운송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택시 안전 지도·점검 현장  © 강은영 기자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운송업체 5곳과, 택시 운송업체 15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차 및 사업계획 준수 여부 ▲운수 종사자의 관리 상태(보수교육 여부, 운전 적성 정밀 검사 수검 여부 등) ▲차량의 안전 관리 상태(일상 점검 및 차량 위생) ▲음주 측정기 정상 작동 여부 및 운행 전 음주 여부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3분기 점검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재점검하여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운수 종사자들에게 복장 준수, 버스 정류소 무정차 통과 금지, 택시의 사업 구역 내 영업 준수, 표시등 사용 등의 법규를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최근 주요 위반 민원 사례를 공유하여 위반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에도 집중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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