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맞아 종합대책 추진…안전하고 건강한 연휴 준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13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청사     ©강은영 기자

 

주요 대책에는 ▲물가 안정 ▲교통 수송 ▲응급 진료 ▲생활쓰레기 수거 등이 포함되며, 이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하여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권역응급센터(의정부성모병원)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을지대병원 등 4개소)**를 비롯해 총 225개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약국 112개소가 운영된다. 해당 진료기관 목록은 의정부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도 운영된다. 특히, 의정부경전철의 운행 시간이 17일과 18일 양일간 연장된다. 평소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 30분까지 운행하던 경전철은 연휴 기간 동안 오전 1시 45분까지 연장 운행된다.

 

이 밖에도 ▲물가안전관리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재난안전종합상황반 ▲상수도종합상황반 ▲환경오염대비상황반 ▲청소대책반(쓰레기 수거 등) 등 총 13개 분야의 대책반이 운영되어, 연휴 동안의 시민 생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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