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개항장 클래식’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9월 27일 저녁, 인천중구청(구 인천부청사) 본관 앞에서 열린 ‘2024 개항장 클래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을 맞아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를 활성화하고, 2024년 중구 구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무대는 오스트리아 유학파 바이올리니스트 김승희와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탁보늬 밴드의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개항장의 특색을 살린 야외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스탠딩 관람방식을 채택해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인천중구청 본관을 배경으로 한 무대와 캔들라이트 조명, 문화유산 라이팅쇼가 어우러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 개항장 클래식’  행사 장면 © 김미희 기자

 

또한, 관객들이 직접 개화기 의상을 입어보는 ‘폴 인(Fall in) 개항장’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2024 개항장 클래식’  행사 장면 © 김미희 기자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개항장 클래식을 통해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항장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10월 5일과 11월 23일 한중문화관에서 ‘토요예술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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