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서 운영 중인 안성시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는 시민 대상 수상안전요원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11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센터 내 수영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기초수영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 과정은 시민의 생명 보호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프로그램 모집은 10월 7일부터 강습 개시 전까지 현장 방문 또는 전자 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3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안성시민으로, 강습 첫날에 실시되는 사전 평가를 통해 자유형 100M, 평영 100M을 5분 이내에 완영하고, 잠영 10M 이상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시민만이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안전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활 체육 활동 및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안성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영장 이용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공형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국민체육센터 ☎031-671-17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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