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음성에 내 마음은 열리고’가 오는 10월 13일(일) 오후 4시에 나성동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의 주요 출연진으로는 세종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러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그중 세종시 통기타 동아리인 세종음악동아리는 특별히 지역 사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단체로, 따뜻하고 정겨운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음악동아리 – 음악으로 하나된 마음들
세종음악동아리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통기타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된 동아리로,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이들은 매주 모임을 갖고 연습을 이어가며, 아마추어 음악가들로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이번 자선 음악회에서 세종음악동아리는 포크송, 대중가요, 그리고 통기타 합주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나 통기타의 따뜻한 음색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나성동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리의 한 회원은 “음악을 통해 세종시민들과 소통하고, 이번 자선 음악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이 외에도 테너 구광혜의 감미로운 클래식 무대와 샌드 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각종 클럽 바자회도 열려, 방문객들이 따뜻한 기부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를 주최한 세종지역 라이온스 클럽은 “이번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세종시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행사 정보
일시: 2024년 10월 13일 (일) 오후 4시
장소: 세종시 나성동 중앙광장
바자회: 각 클럽 바자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
이번 자선 음악회는 세종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과 함께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