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0월 24일, 선재도 목섬 일원에 조성된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와 옹진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사업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경관조명 점등식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조성 사업에는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기존 해안산책로 200m를 정비하고 신규 산책로 180m를 추가 개설하였다. 특히 산책로와 산책로 사이에 강관거더 구조의 전망대를 설치해,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00m에 이르는 경관조명이 일몰 이후 목섬을 밝히며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목섬 해안산책로와 전망대가 선재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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