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재 양성을 위한 SW 해커톤 챌린지 성황리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일과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 30팀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 학생 SW 해커톤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SW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업 능력과 프로그래밍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커톤 챌린지는 총 90팀이 신청했으며,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학교급별 30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지난 10월 진행된 ‘학생 SW 캠프’에서 SW 기초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번 본 대회에서는 대회 주제에 맞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구현했다. 주제는 대회 일주일 전 공개되었고, 대회 당일에는 세부 주제가 추가 발표되어 참가 학생들은 ‘탄소중립 시스템’, ‘스마트한 학교’, ‘안전한 도시’와 같은 세부 주제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SW 프로그래밍과 메이커 활동을 통해 제시했다.

 

[코리안투데이] SW 해커톤 챌린지 성황리 개최  ©이지윤 기자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와 SW가 일상에 널리 활용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올바른 AI 윤리와 책임 있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연계하여 SW와 AI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AI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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