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가족센터, ‘제2회 코딩 꿈나무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인천광역시 중구가족센터는 11월 16일 인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제2회 인천광역시 중구 코딩 꿈나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 편리성을 더하는 로봇 및 앱’을 주제로 열렸으며, 중구가족센터의 ‘코딩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초등·중학생 2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코딩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파종 로봇, 전기차 화재 시 자동 질식 소화포, 귀갓길 로봇, 시각장애인용 아이템, 자살 예방 앱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이 포함되었다. 대회 결과, ‘화재 시 대피 유도등·장애인용 경사로’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7명, 장려상 13명, 코딩 꿈나무상 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코딩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코딩 사고력을 높이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광웅 센터장은 “학생들이 코딩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제2회 코딩 꿈나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 © 김미희 기자

참가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코딩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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