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리 해변에서 8월 클린업데이 실시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지난 8월 23일 서포리 해변에서 ‘8월 클린업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에는 주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마을 환경 정비에 힘을 모았다.

 

서포리해수욕장은 길이 3km, 폭 300m의 넓은 백사장과 200년 이상 된 노송들이 어우러진 덕적도의 대표적인 명소로, 매년 1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장소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성수기가 끝난 후에도 해변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포리 해변에서 8월 클린업데이 실시

김남우 덕적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유관기관, 그리고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 인력과 장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환경 취약지에 대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해 청결한 덕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서포리 해변에서 8월 클린업데이에 참여한 주민들 © 김미희 기자

한편, 덕적면은 ‘클린 덕적’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클린업데이(Clean-Up Day)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덕적도를 모두가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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