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강화 위한 적극적 지원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강화 위한 적극적 지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22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갱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면허 갱신 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2시간의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 운전자의 운전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 변화를 다루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구는 교육을 통해 고령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 능력을 재평가하고 필요시 자발적으로 면허를 반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고령 운전자 대상 맞춤형 운전면허 갱신 교육 © 김미희 기자

 

구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지속적인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필요한 서류와 신청 방법은 미추홀노인복지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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