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내 4개 대학과 라이즈사업 간담회 개최

 

군산시는 지역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대학들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일, 군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라이즈(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립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군산간호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의 라이즈 사업단장과 군산시 국‧소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라이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산시, 관내 4개 대학과 라이즈사업 간담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라이즈사업간담회  © 조상원 기자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은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지자체와 지역의 핵심 인적·물적 자원 집약체인 대학이 협력적 동반관계를 구축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은 대학의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제 및 사회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군산시는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동행 협력 지역발전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7일 라이즈 사업 공고를 게시했으며, 4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13개 단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4개 프로젝트는 ▲생명·전환산업 혁신 ▲지역 주력산업 성장 ▲평생교육 가치확산 ▲동행 협력 지역발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들은 이달 31일까지 사업을 접수해야 하며, 4월 중으로 지원 대학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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