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운수대박 춘천닭갈비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착한가게로 인증받았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19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착한가게 가입은 새롬동 지사협이 추진하는 ‘행복나눔 새롬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상점과 기업이 기부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 착한가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약정하며, 해당 기부금은 새롬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  [코리안투데이] 새롬동 ‘운수대박 춘천닭갈비’, 착한가게 동참 © 이윤주 기자 | 
최완묵 운수대박 춘천닭갈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을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에 동참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금액이지만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신우 새롬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착한가게 15호점이 탄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더 많은 지역 상점과 기업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착한가게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롬동 지사협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나눔 새롬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상점들이 착한가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기부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운수대박 춘천닭갈비의 착한가게 가입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내 기부 문화가 확산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들이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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