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구 남외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 열리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코리안투데이] 소방안전 포스터 및 배치도 © 정소영 기자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 소방차 전시 및 탑승, 물소화기 및 소방관 체험, 소방차 만들기, 소방완용펌프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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