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성료

 

제2회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5일 제원면 파크골프장에서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을 비롯해 10개 읍면에서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코리안투데이] 제2회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기념사진(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회장 양희성)가 주최하고 금산군파크골프협회(회장 고종섭)가 주관했다. 대회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를 보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대회가 승패를 넘어서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임을 보여줬다.

 

 [코리안투데이] 파크골프대회 전경(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대회 결과, 1등은 인삼클럽이 차지했으며, 2등은 홍삼클럽, 3등은 부리클럽으로 결정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파크골프의 매력을 재발견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회와 교류하는 중요한 시간을 제공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2회를 맞은 대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도 그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부분이다.

 

이번 제2회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과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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